“오늘은 우리 영어 쓰지 말고 하루를 지내보는 거 어떨까요?”

가수 솔비가 9일 570돌 한글날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세종대왕 님께서 저에게 큰 숙제를 주신 날”이라며 영어를 쓰지 말고 하루를 지내보자고 제안했다.

그가 ‘훈민정음’으로 4행시를 짓는 이벤트를 마련해 5명을 뽑아 선물을 주겠다고 공지하자 누리꾼의 4행시 답글이 이어졌다.

다른 스타들도 SNS를 통해 한글날을 축하했다.

걸그룹 다이어의 정채연은 인스타그램에 “올해로 훈민정음이 반포된 지 570돌! 항상 쓰는 언어이지만 너무 신비롭고 과학적인 것 같습니다! 조상님께 항상 감사드리는 마음 잊지않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멤버 기희현도 “10월 9일은 자랑스러운 한글날입니다. 자랑스러운 한글로 노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가수 희현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걸그룹 레인보우의 고우리는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과 함께 “내 이름이 더 좋아지는 날 #한글날”이라고 축하했다.

신인그룹 맵식스는 이날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한글날 특집-우리말 바로알기’를 마련,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외래어와 외국어 등이 담긴 문제를 팬들과 실시간으로 풀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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