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JTBC 방송화면 캡처
김혜윤. JTBC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장기용과 김혜윤이 ‘2019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이들은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녀신인연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장기용은 MBC ‘이리와 안아줘’에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사는 주인공 채도진을 연기했다. 장기용은 “아직도 카메라 앞에 서면 설레고 떨린다. 선배님들께 매순간 배우고 있다. 시간이 흘러서도 이 마음가짐 끝가지 가져가겠다”며 “아직 못 보여드린 모습이 많다. 항상 끊임없이 묵묵히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기용. JTBC 방송화면 캡처
장기용. JTBC 방송화면 캡처
JTBC ‘SKY 캐슬’에서 주인공 한서진(염정아 분)의 맏딸 강예서 역을 맡은 김혜윤은 수상 소감에서 눈물을 글썽였다. 김혜윤은 “7년간 집에서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들 감사하다”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신 작가님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은 JTBC와 네이버 V라이브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시상식 진행을 맡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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