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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진은 표정의 여왕이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종합전시관 킨텍스에서 ‘2019 경기국제보트쇼’가 열렸다. 모델 진하진은 해군 수병으로 변신해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과 작가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탄탄한 라인과 요정같은 용모를 바탕으로 수많은 포징과 제스처를 동반한 표정은 다채로움의 향연이었다.

청순함이 묻어나는 소녀의 표정은 물론 깊은 시선을 동반한 성숙한 여인의 요염함까지 변신의 연속이었다. 진하진은 “팬들의 셔터소리에 반응하는 내 모습이 즐거워요.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나의 모습을 보면 스스로 대견하기도 하고 공부도 되죠. 팬들의 관심과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 때문에 많은 표정을 만들려고 해요”라며 웃었다.

진하진은 올해 격투기 단체 더블지 FC의 라운드걸인 더블걸로 활동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진하진은 앳된 용모와 달리 체육학과 출신의 만능 스포츠 우먼이다. 태권도 1단, 유도 1단, 합기도 3단의 유단자다. 자격증도 다양하다. 응급처치 강사를 비롯해서 생활 스포츠 지도자 수영 2급, 수상인명구조원(Life Guard), 스킨스쿠버, 운동 처방사, 유아체육 지도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사진=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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