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이 이혼 15년 차 일상을 공개했다.

이창명은 7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 출연해 돌싱 15년 차 살림꾼 면모를 뽐냈다. 이창명의 냉장고 곳곳에는 탄산음료와 소화제가 비치되어 있었다. 이창명은 15시간 공복 후 첫 끼로 햄버거를 선택했다.

둘째 누나는 “너가 나한테 아픈 손가락이다. 건강해져서 앞으로 일도 해야하지. 앞으로 가정이 또 안 생기겠냐”라며 잔소리를 했다.

이창명은 오랜만에 온 누나를 위해 외식에 나섰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칼국숫집이었다. 이창명은 “밀가루를 끊었었다가 다시 먹고 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집에 돌아온 이창명은 또 배달 어플로 피자를 시켰다. 오후 10시, 이창명은 야식을 먹으며 “제가 입이 짧아서 조금씩 자주 먹는다. 먹을 거 없으면 과자 먹고, 과자가 없으면 배달을 시켜 먹는다. 아침이 지나고 나서부터는 위가 비어있던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문의는 위산 과다로 인한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흉통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이창명의 식도는 염증으로 인해 점막이 찢어진 상황이었다.

이창명의 둘째 누나는 이창명을 위해 보양식을 준비했고 이창명은 맛있게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창명은 “일정 간격을 두고 배를 꾹 찌르는 듯한 증상이 있었다. 운동을 하다 보면 식은땀이 나고 배가 고픈 건지 아픈 건지 힘이 쭉 빠졌었다. 매스틱을 먹으면 조금 나아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위암 진행 2단계라고 하니까 밀가루, 탄산음료 다 끊고 위산이 과다 분비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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