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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용모로 ‘피트니스계의 손연재’, ‘피트니스계의 한채영’으로 불리는 오은담이 지난달 27일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지난해 열린 퓨어엘리트 코리아 대회에서 비키니와 스포츠모델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오은담은 이날 대회 출전용 비키니를 입고 환상의 자태를 뽐냈다. 눈부신 우윳빛 피부에 피트니스로 다져진 탄력 넘치는 35-24-38의 황금 스리사이즈는 감탄을 자아내기에 조금이라도 부족함이 없는 비너스였다.

오은담은 완벽한 라인을 소유하고 있지만, 운동을 하기 전 평범한 간호사였다. 간호사로서 불규칙한 업무는 몸과 마음을 지치게 했다. 오은담은 “간호사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 때문에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스트레스도 많은 데다 야간과 새벽 근무도 많아 몸이 버티기 힘들었다. 망가지는 몸을 보면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피트니스모델로 전향한 계기를 밝혔다. 오은담은 운동을 계기로 직업도 바꿨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간호사 이름표를 떼어버리고 필라테스강사, 트레이너, 모델로 변신했다.

오은담은 “운동에 재미를 붙이면서 인생도 바뀌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분명하게 나타났다. 자격증을 획득하면서 아예 전업하게 됐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손연재와 한채영을 떠오르게 하는 미모와 운동으로 다져진 아름다운 라인 그리고 무엇보다도 운동을 통해 가지게 된 자신감은 지금 오은담이 가진 최고의 자산이다. 

스포츠서울 제공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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