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라디오에서 전해진 사연들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연들이 전해졌다. 방송 캡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연들이 전해졌다. 방송 캡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연들이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사연 진품명품 코너에서는 역대급 사연들이 소개됐다.

한 사연 속 주인공은 신혼 5개월 차, 허리를 숙이고 머리를 감다가 다리 사이로 키우던 강아지 잉글리쉬 불독을 봤다고 전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게 남편의 중요 부위였다고 했다.

이날 게스트로 참석한 홍윤화, 최재훈 등은 해당 사연을 쉽게 이해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그게 개로 보일 수 있나”, “불가사의한 일” 등 반응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DJ는 청취자들이 보낸 반응 중 “얼마만 하기에”, “온도가 높아 좀 늘어졌던 것 아닌가” 등을 읽기도 했다.

어린 연령대 학생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정제되지 않은 19금 반응을 생방송으로 읽은 게 아닌가 하는 우려 섞인 반응도 나타났다.

실제로 청취자들은 이날 실시간 채팅에서 이번 사연들이 유독 선을 넘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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