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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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화신이 된 서예지가 19금 정사신을 보여주며 박병은을 유혹했다.

1일 tvN 수목드라마 ‘이브’ 첫 방송에서는 이라엘(서예지 분)이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하며 강윤겸(박병은 분)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재계 1위 LY그룹의 최고경영자 강윤겸의 내연녀 스캔들이 터졌다. 부인 한소라(유선 분)는 분노했고 장인인 한판로(전국환 분)는 사위의 스캔들에 분통을 터트렸다.

tvN ‘이브’ 방송화면 캡처
tvN ‘이브’ 방송화면 캡처
스캔들의 주인공은 이라엘이었다. 이라엘은 한소라의 가족을 무너뜨리려는 목적으로 자신의 딸이 다니는 리얀유치원에서 만난 강윤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던 것이다.

한편 이날 강윤겸은 이라엘이 탱고를 추는 것을 보고 그에게 끌림을 느꼈다. 강윤겸은 이라엘의 머리핀을 줍고 그것을 전해주기 위해 뒤따라갔다.

이때 이라엘은 남편 장진욱(이하율 분)을 여성 공연자 대기실로 이끌었다. 이라엘은 “탱고의 뜨거운 에너지 때문에 못 참겠다”라며 남편의 옷을 벗겼다.

tvN ‘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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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엘은 장진욱과 대기실에서 관계를 맺었고 강윤겸은 이 모습을 목격했다. 이라엘은 문 틈 사이로 자신을 보고 있는 강윤겸에게 묘한 미소를 보였다.

이라엘은 “높은 계층에 속하는 당신들의 삶 가까이 가기엔 멀지만 지름길로 안내할 열쇠는 당신의 마음. 손에 쥐는 순간 나를 태우는 지옥불에 너희 모두를 끌고 들어가리라”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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