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안에서’와 ‘다시 여기 바닷가’로 음원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싹쓰리.<br>MBC 제공
‘여름 안에서’와 ‘다시 여기 바닷가’로 음원 순위 상위권을 차지한 싹쓰리.
MBC 제공
그룹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여름만 되면 차트로 복귀하는 연금송 1위에 선정돼 화제다. 이 곡은 약 13억원 수익금을 벌었다.

최근 방송된 Mnet ‘TMI SHOW’(이하 ‘TMI 쇼’)에서는 썸머송 BEST 11이 공개됐다.

이날 차트에는 씨스타, 쿨, 듀스 등 여름을 상징하는 가수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1위는 가수 이효리가 비, 유재석과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였다.

싹쓰리는 2020년 5월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 만든 노래로 ‘다시 여기 바닷가’로 차트를 점령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석 달간 낸 수익만 13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싹쓰리는 수익금 전액을 아동단체에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 측은 싹쓰리의 이름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밀알복지재단·한국소아암재단·사랑의 열매·세이브더칠드런·동방사회복지회에 각각 2억원을 쾌척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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