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 인스타그램 캡처
강태오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강태오가 기분 좋은 근황을 전했다.

대세 드라마로 떠오른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남주인공 이준호를 연기하고 있는 강태오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설명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태오는 빨강과 분홍 꽃들이 아름다운 커다란 꽃다발을 들고 은근한 미소를 지은 채 서 있다.

강태오는 넷플릭스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로 걸었다. 꽃다발은 넷플릭스에서 보내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이날은 지난해 11월에 촬영을 시작해 현재 방영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마지막 촬영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제작진 및 배우들은 오는 15일 서울 모처에서 종방연을 열 예정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 13일 기준 방송 5회 만에 전국 시청률 9.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1회(0.9%) 대비 약 10배의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강태오가 열연하고 있는 이준호는 자폐스펙트럼 장애(ASD)를 갖고 있는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를 편견 없이 대하며 우영우의 엉뚱함과 순수한 매력에 조금씩 스며드는 캐릭터다. 5회 방송에서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눈치채가는 우영우와 이준호가 눈빛을 마주치는 장면이 연출되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1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6회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절될지 관심이 모인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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