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이리오너라 캡처
유튜브 이리오너라 캡처
지난 14일 유튜브 ‘이리오너라’에는 박재범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박재범은 이날 ‘원소주’ 홍보를 위해 편의점에서 직접 손님들을 만났다. 박재범은 청소부터 진열, 계산까지 배우며 아르바이트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첫 손님은 한 초등학생이었다. 편의점 사장은 박재범을 가리키며 “이 형 누군지 아냐”고 물었다. 아이가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박재범은 “나도 너 누군지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은 아이에게 다가가며 “뭐 먹고 싶은 거 없냐. 형이 사주겠다”고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아이는 이를 거절했고, 박재범은 “나 싫냐. 말 그만 거냐”며 집착했다.

사장이 “유명한 가수다”라고 하자 아이는 “본 적 없다”며 편의점을 나섰다. 사장은 “나중에 크면 알게 될 거다”라며 웃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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