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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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상준이 19살 연하와 결혼을 선언하는 해프닝으로 웃음을 안겼다.

18일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자급자족원정대’에서는 강원도 홍천을 찾은 멤버들(윤택·이만기·이상준·허안나) 모습이 그려진다.

이상준은 소 500마리를 키우는 홍천의 한 축산업자를 만나 “회장님”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개그우먼 허안나는 곧장 “아드님 있는가”라는 질문을 했고 축산업자는 “어리다. 25살”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상준이 “허안나는 이미 결혼을 했다”라고 밝혔고, 방송인 이만기는 “따님은 있는가”라며 질문을 이어갔다. 축산업자는 “딸은 있다”라고 답했고, 이상준은 “따님 나이가 어떻게 되는가”라며 관심을 보였다. 축산업자는 “22살”이라며 또 다시 답하자 이상준은 미소를 지으며 “좋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이상준은 “19살 차이인데 저랑 딱 맞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예비 장인’에게 대뜸 절을 올렸다. 또한 시청자들에게 ‘19살 차이 결혼’을 두고 대국민 사과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 밖에도 ‘자급자족원정대’ 홍천의 특산물 옥수수 수확과 소 500마리에 밥 주기 미션 등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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