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고딩엄빠2’ 캡처
MBN ‘고딩엄빠2’ 캡처
‘고딩엄빠2’ 개미와 베짱이를 연상케 하는 새 출연자 부부가 등장한다.

23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서는 방송에 첫 출연하는 이다솜, 김정주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고등학교 3학년 때 엄마가 된 이다솜은 “술을 못 끊고 6~7년 째 계속 마시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24시간 내내 잠을 자거나 막걸리를 마시는 모습이 보여졌다.

또 아내의 계속된 잠으로 인해 부부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운전 중이던 남편 김정주는 조수석에서 잠에 빠진 이다솜을 보고 “여보 자지 마”라며 “도대체 왜 잠만 계속자냐”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짜증나, 열받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다솜은 “어쩌라고”라며 남편을 째려봤다. 이어 아내는 다시 잠에 빠졌다.

이를 본 남편은 또 “또 자는거지? 그만 좀 자. 왜 맨날 자”라며 “난 새벽 4시에 일어났다”며 짜증을 냈다.

정신 차리라는 남편에 아내는 “시끄러워”라고 일관된 태도를 보였다.
MBN ‘고딩엄빠2’ 캡처
MBN ‘고딩엄빠2’ 캡처
김정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참다 폭발할 때가 있다”며 “이게 싸움으로 번질 때가 있는데 아내는 피하고, 영혼 없는 대답을 하거나 동문서답을 한다. 이때는 내가 너무 화난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의 대화를 본 박미선은 “문제가 있다”며 이들 부부를 안타깝게 쳐다봤다.

이들 부부의 이야기는 23일 오후 10시 20분에 ‘고딩엄빠2’에서 공개된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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