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문지애가 아픈 아들을 향한 짠한 마음을 내비쳤다. SNS 캡처
방송인 문지애가 아픈 아들을 향한 짠한 마음을 내비쳤다. SNS 캡처
방송인 문지애가 아픈 아들을 향한 짠한 마음을 내비쳤다.

문지애는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 때문인지, 환절기 영향인지 부쩍 잔기침도 늘고, 비염도 심해져 범민은 요즘 병원에 다니고 있어요”라는 메시지를 적어 올렸다.

이어 그는 “남편은 약한 아들이 안쓰러워서 우리 둘의 산책코스에 범민을 강제 합류 시켰습니다. 업어주기 없기, 딱 1바퀴 돌기를 약속하고 시작한 아침산책. 다행히 범민이 그 상쾌한 맛을 알아버렸네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남편 전종환과 아빠의 품에 안겨 있는 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문지애 역시 아들과 함께 체조 운동을 하며 건강을 챙기고 있다. 예쁘지만 몸이 약해진 아들을 위해 온 진심을 다하는 아빠, 엄마다.

한편 문지애는 지난 2012년 5월 MBC 아나운서 출신 기자 전종환과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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