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캡처
SNS 캡처
가수 백지영이 6세 딸의 키를 언급했다.

6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하임아 남자는 다 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백지영은 “하임이 키가 너무 크다. 다른 친구들이랑 사진 찍으면 너무 크다. 벌써 120㎝가 넘어갔고, 몸무게가 25kg가 넘는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8세 남자아이보다도 키가 크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원래 나이가 어릴 때는 여자애들의 성장이 조금 빠르다고는 하더라. 그런데도 아들 엄마들은 혹시라도 안 클까 봐 마음이 좀 그런 거 같다. 그러면서 하임이가 큰 걸 되게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딸 하임이의 귀여운 나이 부심 때문에 난감했던 일을 떠올렸다.

그는 “자꾸 요즘 밖에 나가서 사람들만 만나면 ‘우리 엄마 47살이에요’라고 한다. 미칠 거 같다”며 “‘하임아 얘기하지 마’라고 하면 ‘왜 우리 엄마가 나이 제일 많잖아’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스태프는 “나이 많은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거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백지영은 9세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2013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김채현 기자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