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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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겸 방송인 이영지가 그룹 BTS의 진과 웹예능 방송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웹 예능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마지막 화에는 진이 출연했다.

호스트인 이영지는 시작부터 도수 58도짜리 술을 마시다 취했다. 특히 진과 게임에서 연달아 패한 그는 벌칙으로 또 술을 마시면서 몸도 못 가눌 만큼 고주망태가 됐다.

방송 말미에는 토하러 다녀오겠다며 사라지더니 10분 만에 잠이 들었다.

진은 “(이영지가) 큐트하다. 내일도 촬영하고 싶다. 무슨 10분 만에 잠이 드냐”고 투덜댔다.

이어 “제가 마무리하겠다. 이렇게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촬영이 마무리됐다. 저희 어린 친구가 많이 취해 잠들게 됐는데 이 친구는 여기서 자게 하고 저도 집으로 가겠다. 방송이 오늘을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가게 됐다. 여태까지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지는 영상에 댓글을 달고 진에게 엔딩을 떠넘긴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진짜 죄송하다. 저 오늘부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진은 팬 플랫폼인 위버스를 통해 “은퇴 응원한다고 전해달라”며 농담을 건넸다.

한편 진은 솔로 싱글 ‘The Astronaut’ 발매를 앞두고 있다. ‘The Astronaut’은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해 만든 노래다. 진은 싱글 발매 이후 입영 연기를 취소하고 입대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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