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사극 ‘대장금’의 새로운 시즌 제작이 올해 시작된다.

드라마 대장금 이영애
MBC 관계자는 7일 오후 “올해 가을 ‘대장금 시즌2’의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아직 제작진 등 구체적인 부분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 확정적인 방송 시점은 예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MBC 김종국 사장은 작년 열린 ‘2013 글로벌문화콘텐츠 포럼’에서 2015년 상반기 ‘대장금 시즌2’ 제작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당초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었던 ‘파천황’은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덧붙였다.

’파천황’의 무기한 연기 결정에는 현실적으로 ‘대장금2’와 병행해 제작하기 어려운 상황과 ‘파천황’의 김영현 작가가 ‘대장금’(2003)의 작가이기도 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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