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쁜 남자’마지막회 방송캡처


한류스타 장근석과 아이유가 주연한 KBS 수목극 ‘예쁜남자’가 초라한 시청률로 조영했다.

10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방송된 ‘예쁜남자’는 전국 기준 3.8%, 수도권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밀’의 후속으로 지난해 11월 시작한 ‘예쁜남자’는 첫 방송에서 시청률 6.3%를 기록했으며 이 수치가 자체 최고 시청률이 됐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만화가 원작인 이 드라마는 완벽한 외모를 가진 남자 독고마테가 10명의 능력 있고 예쁜 여자에게 성공 기법을 전수받으며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 간다는 이야기.

드라마는 평범한 여자 김보통과 해피엔딩을 맞았지만, 장근석은 전작인 ‘사랑비’에 이어 부진한 성적표를 면치 못했다.

같은 시간 방송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4.4%(전국 기준)로 독주했고 MBC ‘미스코리아’는 8.5%를 기록했다.

’예쁜남자’ 후속으로는 만화가 방학기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김현중 주연의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 방송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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