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여자 이민영 “이찬과 혼인신고 안해”

배우 이찬(38)과 헤어져 충격을 준 배우 이민영(38)이 ‘법적으로 미혼’이라고 밝혀 화제다.

이민영은 20일 첫 방송된 채널A ‘혼자 사는 여자’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민영은 배우 이찬과 결혼 10일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줬다. 이에 MC 김구라는 “우리가 알기로는 (이민영이) 결혼한 걸로 알고 있는데 혼자 산지 18년이 됐다고 하더라. 얘기를 해봤더니 혼인신고를 안 해 법적으로 혼자 산지 18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영은 “법적으로 미혼이다. 집에 있는 걸 좋아해 ‘집순이’라는 소개 멘트를 달아주신 것 같다”며 “원래 어릴 적부터 집에 있는 걸 좋아해 공백기에도 집에 있는 게 자연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찬과 이민영은 2004년 KBS-TV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해 2006년 결혼했다. 하지만 이찬과 이민영은 결혼 12일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민영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이찬에게 폭행을 당해 임신 중인 아이가 유산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찬은 이민영을 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240시간을 선고받았다.

네티즌들은 “혼자사는 여자 이민영 깜짝 놀랐다”, “혼자사는 여자 이민영 법적으로 미혼이라니 충격이네”, “혼자사는 여자 이민영 이찬과 결혼 안한거야?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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