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4회, 신성록’

‘별에서 온 그대’ 14회에서 눈길을 끌었던 배우 신성록의 와이어 액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6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진은 5일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4회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으로 손꼽히는 신성록의 와이어 액션이 3일에 걸쳐 촬영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신성록은 ‘별에서 온 그대’ 14회 장면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와이어 줄에 몸을 맡긴 채 약 10미터 이상을 오르내리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다.

김수현은 물론 카메라, 무술팀과의 호흡도 매우 중요했던 이날 촬영에서 신성록은 수많은 리허설을 통해 연기에 완성도를 높였으며 부상의 위험을 대비해 안전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당초 계획했던 높이보다 더 높이 올려줄 것을 요청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별에서 온 그대’ 제작진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누워 촬영을 하며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소시오패스로 감정선을 따라가는 연기도 힘들 텐데 와이어 액션까지 완벽히 소화한 그의 열정과 스펙트럼 넓은 연기가 놀랍다. 덕분에 별에서 온 그대 14회에서 가장 임팩트 있는 신이 탄생하지 않았나 한다”며 신성록의 연기에 대해 극찬했다.

이날 촬영에서 김수현과 신성록은 극중 팽팽한 대립구도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것과 달리 실제로 서로를 배려하며 촬영에 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6일 방송되는 ‘별에서 온 그대’ 15회 텍스트 예고에 따르면 15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천송이(전지현 분)와 이휘경(박해진 분)의 약혼설에 질투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제공(별에서 온 그대 14회, 신성록)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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