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공상정의 금메달 소감이 화제다.

18일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 조해리 선수가 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에서 나온 한국의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세 바퀴를 남겨두고 중국에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심석희가 아웃코스로 치고 나오면서 결승선을 먼저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 대표팀은 반칙으로 실격 처리됐고, 2위로 들어왔지만 메달을 획득하는데 실패했다.

공상정은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실수 없이 잘 끝내서 정말 좋다. 힘들게 고생한 게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특히 공상정은 귀여운 외모와 시상대에서 수줍게 웃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공상정은 1996년 생으로 현재 춘천 유봉여고에 재학 중이며 대만 화교 3세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우수 외국 인재로 선정되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을 접한 네티즌은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이렇게 귀여운 선수를 봤나”,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인기녀 될 듯”,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개념발언에 깜찍함 까지”,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 난 오늘부터 공상정 선부 팬”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쇼트트랙 3000m 계주’ 공상정 금메달 소감)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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