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파노라마(KBS1 밤 10시) 생후 3년 동안 아기에게는 관심과 집중이 필요하다. 말랑말랑한 아기의 뇌는 3세까지 성인 뇌의 80%까지 성장한다. 이 시기에 인간 사이의 신뢰감과 기본적인 감성이 모두 형성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부모의 양육에 따라 뇌 성장에 차이가 생긴다. 프로그램은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영·유아 시기의 애착 육아에 대해 알아본다.

■세상의 모든 다큐(KBS2 밤 12시 45분) 인간을 특징짓는 요소인 창의력. 그 근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창의력과 관련된 두뇌 작용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여러 가지 흥미로운 실험을 살펴본다. 자신이 고안한 실험으로 즉흥 연주에 능한 재즈 뮤지션들의 뇌를 연구한 찰스 림 교수는 뇌의 자기 점검 기능 차단으로 창의력이 활성화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는데….

■앙큼한 돌싱녀(MBC 밤 10시) 아버지의 거듭된 사업 실패를 본 애라는 ‘철밥통’ 공무원과 결혼해 소시민적 삶을 사는 것이 꿈인 국밥집 딸이다. 애라는 고시촌에서 기술고시를 준비하는 차정우와 연애를 하다 그가 고시에 합격하자 결혼한다. 하지만 달콤한 신혼에 젖어 있는 것도 잠시, 정우는 회사에 사표를 내고 벤처를 준비하겠다고 나서 애라를 당황스럽게 한다.

■자기야-백년손님(SBS 밤 11시 15분) 의사 함익병이 팬티 차림으로 처가를 활보하며 장모 앞에서도 거리낌 없이 노출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처가에서 상 위에 다리를 올려놓고, 생리 현상도 자유자재로 해결하는 엄청난 사위 함익병의 모습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결혼 6년 차 김일중 아나운서가 밤마다 아내를 피하는 이유를 밝히며 아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리얼토크 부부(EBS 오전 10시 10분) 매주 부부 한 쌍을 초대해 전문 상담가에게 ‘부부 관계의 건강’을 진단받는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전문 상담가 오은영 원장이 상담도 하면서 부부들의 조력자로 나선다. 리얼토크에 출연한 부부에게는 새로운 관계로 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시청자들에겐 대화법과 관계 회복의 단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찰 25시(OBS 밤 11시 5분) 대낮에 큰 돌덩어리로 차량 유리를 깨부수고, 차량을 털어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현장은 청계산 등산로 입구에 있는 간이 주차장이다. 절도범의 표적은 청계산 방문객들이 차량 안에 놓고 간 가방이었다. 그렇게 수개월간 계속된 탐문과 잠복에도 용의자에 대한 단서가 손에 잡히지 않자, 형사들은 기막힌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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