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이 러시아로부터 받은 아파트의 사진이 공개됐다. 최근 한 인터넷 게시판에는 ‘러시아가 안현수에게 선물한 아파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안현수 집’ 게시물 속 사진은 모스크바 시내가 보이는 초호화 아파트로 고급스런 샹들리에와 가구, 전자제품 등도 눈에 띈다. 다만, 사진 속 집이 실제로 러시아가 안현수에게 제공한 아파트의 내부 모습인지는 확인된 바 없다.
안현수 집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 집, 이제 저기서 우나리와 함께 사는 건가”, “안현수 집, 진짜 부럽다. 우나리와 같이 살면 좋겠네”, “안현수 집, 안현수는 이제 다 가졌네”, “안현수 집..인생이 바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현수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에 안현수는 러시아로부터 러시아의 문화, 예술, 스포츠 발전에 앞장선 사람에게 주어지는 ‘제4급 조국공헌 훈장’을 받았다. 또한, 러시아 정부는 안현수에게 모스크바에 있는 고급 아파트를 선물하고 포상금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안현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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