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씨엔블루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1년여 만에 컴백한 밴드 씨엔블루는 3월 2일 방송된 SBS CNBLUE 컴백쇼 ‘캔트 스톱(Can’t Stop)’을 통해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이날 아이유는 씨엔블루 데뷔 당시에 대해 “씨엔블루 데뷔 무대를 보는데 4명이 잘 생겼다는 생각을 했다”며 “노래도 정말 잘 해서 충격이었다”고 전했다.

윤도현 역시 “씨엔블루는 대중이 좋아하고 자신들만의 색깔을 잘 드러낼 수 있게 하는 곡을 잘 만들어내는 것 같다”고 후배 씨엔블루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윤도현은 “우연히 씨엔블루 공연영상을 봤는데 끝까지 다 봤다. 나중엔 팬처럼 우리 멤버들에게 그 영상을 보여줄 정도였다”고 전했다.

또 김태우는 “씨엔블루는 한국적인 요소를 끝까지 안 버리는 것 같다”며 “반칙스럽다. 얼굴도 잘 생기고 연주, 작곡, 작사에 노래까지 잘 하다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씨엔블루는 이날 컴백쇼를 통해 신곡 6곡과 기존의 히트곡 메들리를 보여줬다. ‘독한 사랑’을 시작으로 ‘잠 못 드는 밤’ ‘Love is’ ‘아이의 노래’ ‘다이아몬드 걸’과 타이틀곡 ‘캔트 스톱(Can’t Stop)’까지 앨범 전곡을 올라이브(All-LIVE)로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 SBS ‘씨엔블루 컴백쇼’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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