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피겨 여왕 김연아의 연인으로 밝혀진 김원중이 2009년 출연했던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가 뒤늦게 화제다. 당시 김원중은 배우 유건의 친구로 출연했다.

김연아 김원중의 열애설이 터지자 유건은 “교제 중인지 전혀 몰랐다”며 “상대가 김연아 선수다보니 얘기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연아 선수와의 교제 여부를 떠나 김원중은 매력이 넘치는 친구”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최근 디스패치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데이트 하는 모습을 포착한 몇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2년 7월 김연아가 복귀를 선언하고 그해 11월 김원중이 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팀에 뽑히면서 태릉선수촌에서 처음 만났다.

보도에 따르면 김원중은 지난해 9월 6일 김연아를 위한 생일파티를 열기도 했다. 또 12월 19일에는 김연아가 김원중의 생일을 기념하기도 했다. 연인의 날인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한 달에 두 번 밖에서 만나며 데이트를 즐겼다. 김연아가 주로 김원중의 외출, 외박 시간에 맞춰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공개된 데이트 사진을 보면 김연아는 김원중의 손을 잡고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팔짱을 끼고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또 그의 허리를 팔로 감는 등 대담한 스킨십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