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지상렬 수중키스’

가상부부로 활동 중인 배우 박준금과 개그맨 지상렬이 수중키스를 나눴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박준금 지상렬 커플은 대부도로 휴가를 떠나 물놀이를 즐겼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은 박준금을 안고 수영장에 들어갔다. 박준금은 지상렬이 자신을 물에 던질까 두려운 마음에 지상렬을 꼭 껴안았다. 이에 지상렬은 “이 여자 끈적끈적하네. 왜 이래”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지상렬은 넘어지는 척하면서 박준금을 물에 빠뜨렸고 물에 젖은 박준금의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상렬은 “볼륨감이 비너스인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지상렬은 평소 자신의 꿈이었던 수중키스를 제안했고 박준금은 이를 수락했다. 두 사람은 수중키스에 계속 실패했지만 세 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입을 맞추며 성공했다. 두 사람은 물에서 나온 후 눈을 못 마주치며 부끄러워했다.

지상렬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수중이라 입술이 데워져 있더라. 재밌었다. 처음이라 신기하기도 했다”고 당시 심정을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박준금 지상렬, 두 사람 보면 실제 커플 같아”, “박준금 지상렬 수중키스 대박이다”, “박준금 지상렬, 이러다 정말로 사귀는 거 아냐?”, “박준금 지상렬 수중키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JTBC 캡처(박준금 지상렬 수중키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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