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KBS1 밤 7시 30분) 러시아 신입 사원 아델리아는 취업하면 끝일 줄 알았건만 배워야 할 일들이 오히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일상이 바쁘기만 하다. 숫자 공부, 한국어 공부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어 물류 용어까지 외워야 한다. 설상가상 그녀에게 미션이 주어지고 배운 대로 애를 써보지만 목표량의 반도 달성하지 못한다. 결국 아델리아의 교육을 담당했던 혁호 선배까지 차장에게 혼이 나고 만다.

■불굴의 차여사(MBC 밤 7시 15분) 50대 부모와 그들의 부모인 3대가 살아가는 이야기. 옥분은 자신에게 무례하게 전화를 끊은 은지의 할아버지 동팔에게 화가 나 은지의 집으로 향한다. 지석은 옥분을 찾아가 할머니가 이러면 자신과 은지가 더 난처해진다며 그냥 돌아가 달라고 부탁한다. 한편 은지가 재벌 집에 시집 가면 자신에게도 좋을 것이라는 생각에 정숙은 은지 엄마 미란에게 살갑게 대한다.

■다큐 프라임(EBS 밤 9시 50분) 호랑이, 사자, 북극곰, 열사의 땅 사막 동물들은 어떤 생존의 비밀을 지녔기에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는 것이며, 현재는 어떤 위기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일까. 우리가 지금까지 상상했던 자연의 겉모습을 지나 보다 깊숙한 곳까지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전 세계 다양한 야생의 현장으로 떠나 본다. 아프리카 초원의 지배자 사자의 생존 전략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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