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원년 멤버인 박정현은 MC도 함께 맡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출연진에 대해 “음색과 가창력, 감성, 퍼포먼스, 하모니로 큰 울림을 선사할 특색 있는 가수들이 포진했다”고 소개했다.
강영선 PD는 “출연 가수를 작년 10월부터 계속 섭외했는데 가수들이 (출연과 관련해) 받는 부담감이 컸다”면서 “우리는 음악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예능적인 구성을 과감하게 걷어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온라인에서는 엠씨더맥스 이수의 출연을 비난하는 여론이 들끓었다.
이수는 지난 2009년 12월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미성년자 성매매를 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그의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은 6년 만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수는 “제가 여기에 서기까지 (사람들이) 많이 우려한 것으로 안다”면서 “노래로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가장 큰 정답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