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도엽이 죽음을 맞았다.
23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연출 신경수, 극본 김영현 박상연)에서는 고려의 마지막 왕 공양왕 왕요(이도엽)가 사형을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왕요는 이날 척사광 윤랑(한예리 분)에게 심부름을 시켰고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는 시장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윤랑은 왕요의 서찰을 전해받았고 왕요는 “너는 도망치자고 하겠지. 하지만 나는 500년을 이어온 고려의 마지막 왕이다. 마지막 와의 마지막이 도망일 수는 없지 않겠느냐. 혹여나 나쁜 생각 말거라”라며 꼭 살아남을 것을 당부했다.
집으로 돌아온 윤랑은 왕요의 죽음을 발견하고 오열했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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