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걸스데이 혜리(왼쪽), 배우 류준열이 15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동 정의여고에서 열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시청률 공약 팬 사인회에서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br>연합뉴스
응팔 콘서트 류준열 “정환이로 만나는 마지막 시간” 뭉클

배우 류준열이 ‘응팔 콘서트’에 참석해 정환이를 보냈다.

5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응팔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응팔 콘서트’에는 혜리, 류준열, 류혜영, 고경표, 이동휘, 최성원 등 ‘응팔’ 출연 배우들과 ‘응팔’ OST를 부른 가수 변진섭, 노을, 박보람, 와블 등이 참석해 알찬 공연을 선보였다.

‘응팔’에서 김정환 역을 맡았던 류준열은 “어떻게 보면 정환이로서 드라마 팬분들을 만나게 되는 마지막 시간인 것 같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응팔 콘서트’ 참석 소감을 전했다.

이어 류준열은 “저도 오늘 알았는데 정환이 생일이라고 한다. 여러분들이 많이 축하해주신 것 같아서 감사드리고, 오래오래 잊지 않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정환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연합뉴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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