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심쿵 행동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5회(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이 절벽에서 떨어질 뻔한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송중기 분)의 도움으로 강모연은 큰 사고를 면했고, 바다로 떨어지게 되면서 물에 홀딱 젖게 됐다.

이후 정신을 차린 강모연에게 유시진은 옷을 건네주며 “걸쳐요. 옷이 다 비칩니다”고 말했고, 강모연은 “이걸 왜 지금 줘요”라고 말했다.

이에 유시진은 “난 다 봤으니까. 딴 놈들이 보는 건 싫거든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태양의 후예’ 5회는 전국 시청률 27.4%에 서울 시청률은 31.2%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 KBS 2TV ‘태양의 후예’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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