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는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지진이 발생한 우르크에서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강모연에게 “안 다쳤으면 했는데…내내 후회했습니다. 그 날 아침에 얼굴 안보고 간거”라고 말했다.
이어 유시진은 “옆에 못 있어줘요. 그러니까 꼭 몸 조심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강모연은 “대위님도요”라고 답했다.
한편, 시청률 30%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인기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목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방송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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