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배우 김우빈과 수지가 출연하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가 오는 6월 29일 첫방송을 확정했다.

22일 스타뉴스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빌려 “‘함부로 애틋하게’가 오는 6월 29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태양의 후예’ 후속 드라마인 ‘마스터-국수의 신’에 이어 KBS 수목드라마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김우빈과 수지가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로 다시 만나 그려가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인 ‘함부로 애틋하게’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고맙습니다’, ‘이 죽일 놈의 사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참 좋은 시절’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가 3년 만에 미니시리즈로 복귀하는 작품이다. ‘공주의 남자’, ‘스파이’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현석PD가 연출을 맡았다.

김우빈-수지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가 ‘태양의 후예’가 불을 지핀 KBS 수목극 전성시대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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