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터너’ 지수가 청춘의 다양한 면을 표현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2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사이프러스홀에서 진행된 KBS2 3부작 토요드라마 ‘페이지터너’(극본 허윤숙 박혜련, 연출 이재훈) 제작발표회에는 이재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소현, 지수, 신재하가 참석했다.

이날 지수는 다수의 작품에서 학생 캐릭터를 많이 맡아온 것과 관련 “원래 성장영화, 청춘물들을 굉장히 좋아했다”며 “그리고 제가 지금 나이 대에 표현하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대 때 청춘의 다양한 면을 연기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며 “작품을 통해 차식이를 만난 것은 도전이었고, 좋은 작품 만난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극중 지수는 정체육고등학교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거친 말투와 달리 따뜻한 속내를 가진 정차식 역을 맡아 활약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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