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국과 중국 등에서 인기가 폭증 중인 배우 송중기가 KBS 1TV ‘뉴스9’의 시청률을 3%포인트 넘게 끌어올렸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된 KBS 1TV ‘뉴스9’은 전국기준 시청률 23.3%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3.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30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스9’의 평균 시청률은 전날의 10.04%보다 4.1%포인트 오른 14.14%로 집계됐다.

특히 송중기가 출연한 오후 9시 28분부터 9시 34분까지의 시청률은 19.37%로, 전날 동시간대의 11.29%보다 무려 8.08%p가 올랐다. 이 시청률은 서울과 수도권 700가구를 기준으로 실시간 집계됐다.

송중기는 이날 연예인으로는 처음으로 KBS ‘뉴스9’ 스튜디오에 출연해 “한류스타라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끄럽지 않은 한국사람,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