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에서 에릭남이 할리우드 톱 배우 클레이 모레츠와 식사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에릭남과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에릭남은 지난 3일 내한했던 클로이 모레츠와 식사를 했다. 에릭남과 클로이 모레츠는 사적으로 친분을 쌓아온 사이다.

에릭남과 클로이 모레츠는 음식을 주문한 뒤 지난해 내한 당시를 회상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클로이 모레츠는 “그때 먹었던 번데기 맛있었다”며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식사가 나오자 클로이 모레츠는 능숙한 젓가락질로 고기를 김치에 싸먹었고 “완전 맛있다”며 만족했다. 에릭남은 “나보다 젓가락질을 잘한다”며 감탄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스시 먹을 때 젓가락을 사용해봤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데이트 영상을 함께 보던 ‘나혼자 산다’ 멤버 전현무는 “에릭남은 칭찬을 잘 한다”며 여심을 사로잡는 비결을 캐치했다. 그러나 크러쉬는 “클로이 모레츠 정말 예쁘다”라며 클로이 모레츠의 미모에만 집중돼 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치고 에릭남은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한복을 입은 인형을 받은 클로이 모레츠는 매우 기뻐하며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MBC ‘나혼자 산다’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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