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인디언 정체는 12년차 배우 최필립이었다.

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6연승을 향해 전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에 맞설 새 복면가수 8인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조에서는 ‘까르보나라’와 ‘인디언’이 무대에 올라 휘버스의 ‘그대로 그렇게’를 선곡해 듀엣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인디언’은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까르보나라’는 여유가 묻어나는 목소리를 선사했다. 특히 듣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만드는 두 사람의 감성 듀엣 무대에 시선이 집중됐다.

판정단 투표 결과 56대 43으로 ‘까르보나라’가 ‘인디언’을 꺽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인디언’은 박남정의 ‘널 그리며’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바로 최필립이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모델 동생 질투’ 흉기로 140회 찔러 살해

▶양현석, 직접 강동원 근황 공개 “참치 in USA”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