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신혜 인스타그램
‘닥터스’ 박신혜가 시청률 15% 돌파에 따른 공약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29일 박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신혜는 어두운 방에서 고개를 숙인 채 고뇌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이는 박신혜가 지난 V앱 방송에서 “시청률 15% 돌파시 트와이스의 ‘CHEER UP’을 추겠다”고 말한 공약이 재조명된 데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앞서 ‘닥터스’는 지난 28일 방송된 4회를 기준으로 15.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지상파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박신혜는 사진과 함께 “누구에요, 이번주에 보여준다고 한 사람. 넘자마자 보여준다고는 안 했다구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그래요, 알아요. 약속은 약속이니까. 하지만 조금만 기다려줘요. 지금 당장은 부끄러우니까”라며 조만간 공약을 실천하겠다고 언급했다.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김래원과 박신혜가 13년 만에 사제지간이 아닌, 의사 선후배로 만나 러브라인을 이어갈 것을 예고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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