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임창정과 ‘신흥대세’ 라붐의 솔빈이 물오른 매력을 뽐냈다.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40회에는 전학생으로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과 걸그룹 라붐의 솔빈이 출연했다.

임창정과 솔빈은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교실을 휘젓고 다녔다.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임창정의 모습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솔빈은 임창정과 자신을 남매사이로 설정하며, 예능 베테랑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솔빈은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 특급 아재개그를 선보이며, 진짜 아재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임창정은 형님고를 접수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고, 강호동은 괜시리 멤버들을 다그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임창정은 멤버들을 완벽하게 접수하기 위해 “옥상으로 다 따라와” 라며 무시무시한 경고를 보냈다.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당황한 채 옥상으로 끌려갔고, 강호동과 임창정은 서로 무릎을 꿇으라는 둥 살벌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실감나는 임창정의 도발은 영화 ‘비트’에서 임창정의 대사였던 17대 1을 떠오르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아는형님’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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