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가 일본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는 윤손하가 출연했다.

이날 김수로는 일본 활동 1세대였던 윤손하를 향해 일본에서의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윤손하는 “아이는 남편과 할머니에게 맡기고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하다보니까, 아이가 세 네 살 됐을 때 아이와의 추억이 별로 없더라.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내가 하고 싶었던 재밌는 일들 많이 했으니까 그만 해야겠다’는 생각에 둘째 갖고 나서 4~5개월쯤에 일본 활동을 모두 접고 들어왔다”고 전했다.

윤손하의 말을 들은 김수로는 “큰 용기인 것 같다. 본인의 일을 포기하고 돌아선 것 아니냐”고 윤손하의 용기를 칭찬했고, 윤손하는 “나는 가족이 1번이다. 일보다도”라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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