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가 홈쇼핑 방송을 보고 당황했다.

최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와 기안84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새집 입주까지 보름가량 기안84의 집에 하숙하게 됐다.

전현무는 “우리 영화 볼까?”라며 TV를 켰고, 여성 속옷 홈쇼핑 방송이 나오자 “아우, 아주아주 흐뭇한 또. 남자 둘이 있는데 또 저런 화면이”라며 시선을 고정했다.

기안84가 “딴 거 봐요”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알았다. 의외로 수줍음이 많은 친구네”라며 채널을 돌렸다. 하지만 다음 채널에서도 속옷 판매 방송이 나오자 전현무는 “난 살 생각은 없는데 자꾸 보게 된다”며 빠져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안84는 계속해서 “딴 거 보자”며 채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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