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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질투의 화신 공효진 고경표 조정석
질투의 화신 조정석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질투의 화신’ 조정석
질투의 화신 조정석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
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공효진
질투의 화신 고경표, 공효진


‘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이 특별 뉴스를 진행하며 시청자에게 사과 방송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방송 이후 공효진과 조정석이 앵커로 한 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이 에필로그로 담겼다. 두 사람은 실제 뉴스인 것 처럼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보도 내용은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조정석(이화신 역)이 공효진(표나리 역)에게 짝사랑을 모른 척 해서 미안하다는 내용이었던 것. 영상 중간에는 “사과했지만 이미 늦어”, “알면서도 모른 척 제일 나빠”, “방송인 이모씨 병원에서 직장 동료 여성 모독해” 등 재미있는 자막들이 등장하며 보는 이들을 웃게 했다.

다음은 이화신의 사과문 전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늦었지만 사과드립니다.
표 앵커한테 쉬운 여자라고 말한 거 잘못했습니다. 제가 쉬운 남자 하면서 다 갚겠습니다.

표 앵커가 태국에서 제 가슴 더듬어줄 때 그 때부터 제 가슴은 당신 것이었습니다. 그 때 솔직히 얼마나 설레었는지 모릅니다.

특파원 가기 전 저를 짝사랑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모른 척 한 거 잘못했습니다. 표 앵커의 마음 다 알면서 가지고 논 것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때 솔직히 키스하고 싶었습니다. 표 앵커의 입술을 보고 얼마나 심장이 떨렸는지.

앞으로 기회가 더 있기를 바랍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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