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왕 루이’ 서인국이 윤상현과 귀여운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는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삼각관계 속 귀여운 질투와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는 서인국(루이 역), 남지현(고복실 역), 윤상현(차중원 역)이 한 집에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난 옥탑방에 고복실을 혼자 둘 수 없다며 차중원이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기 때문이다.

이에 복실은 두 남자를 위해 아침상을 차려줬다. 밥을 먹으러 내려 온 차중원과 루이의 옷이 똑같은 것을 발견한 복실은 “남자들은 그 옷을 다 가지고 있는 거에요?”라고 물었고, 차중원은 “다 가지고 있어도 족보가 다르지. 내 건 한정판 진품, 루이 건 시장통 짝퉁”이라며 루이를 디스했다.

루이는 “나는 넘버 원 입고 다녔을 것 같은 느낌인데”라며 반박했다.

식탁에서도 신경전은 이어졌다. 차중원이 반찬을 집을 때마다 루이가 먹지 못하도록 막아선 것. 화가 난 차중원에게 루이는 “복실이가 만든 밥은 나만 먹을 수 있거든요”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귀여운 루이의 질투에 네티즌들은 “자꾸 자기 옛날 모습 추측하는 거 너무 귀여워”, “시무룩할 때는 진짜 강아지 같다”, “주인 사랑 독차지하려는 강아지 같아”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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