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가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 특별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고성희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고성희가 ‘질투의 화신’에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질투의 화신’에서 고성희가 맡은 역할은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을 과거 동시에 만났던 ‘양다리녀’ 오수영으로, 지난 3회 방송에서 두 사람의 대화 속에서 등장한 바 있다.

고성희는 ‘질투의 화신’을 집필하고 있는 서숙향 작가와 2014년 MBC 드라마 ‘미스코리아’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이번 특별 출연이 성사됐다.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

고성희가 출연하는 ‘질투의 화신’ 17회는 오는 19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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