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명세빈이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명세빈은 데뷔 시절부터 성공적인 복귀를 하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날 명세빈은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가장 클 일탈이라며 이혼에 대해 “가장 마음을 먹었던 것은 ‘혼자서 외로운 게 낫다’ 그게 컸던 것 같다. 혼자니까 외로울 수 있는데 누구랑 같이 있는데 외로운 것은 힘들더라. 다들 그러게 사는데 나는 감당하지 못한 것 같다. 내가 생각했던 결혼의 모습과 다른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오래 사귀지는 않았고 알아가는 과정인데 기사가 났다. 열애설을 부인할 수도 없고 친한 기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인정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인정했는데 바로 결혼설로 가더라. 그때는 내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생각했다. 그때는 어렸고, 또 직업이 많이 닫히게 되는데 그게 나에겐 컸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그러면서 명세빈은 여행과 신앙이 아픔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

한편 명세빈은 2006년 열애 5개월 만에 결혼했지만, 1년도 안 돼 이혼을 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