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권상우가 파트너 최강희를 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다.

3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우 PD와 배우 권상우, 최강희, 이원근, 신현빈이 자리했다.

권상우는 지난 2015년 출연한 영화 ‘탐정 더 비기닝’과의 비교 질문에 “영화에서 맡았던 역할보다 (이번 작품 속 캐릭터인) 완승 같은 형사 역을 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제목이 ‘추리의 여왕’인 만큼 최강희가 빛나야 이 드라마가 산다는 걸 알고 있다. 나를 비롯해 모두 최강희를 빛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최강희 분)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권상우 분)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을 풀어주는 휴먼추리드라마다.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KBS 공식 페이스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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