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는 로맨스’ 송지은이 흙길을 걷는 미래가 암시돼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오늘(18일) 2회 방송을 앞 둔 OCN 월화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 연출 강철우, 제작 가딘미디어)’에서는 송지은(이유미 역)의 눈물겨운 근무 환경이 그려질 예정이다.

송지은은 성훈(차진욱 역)과의 ‘아찔한 하룻밤’ 이후 3년 뒤 대복그룹 영양사로 취업에 성공한다고. 그런 가운데 그녀가 꿈꾸던 영양사와 다르게 살벌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음을 짐작케 하는 상황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 속 송지은은 직장 동료들에 둘러싸여 왠지 모를 살벌한 분위기 속에서 고군분투 중이다. 이어 무언가에 화들짝 놀란 듯한 모습과 나홀로 외로이 도시락을 먹고 있어 ‘이유미 수난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1회에서 송지은은 요리학원과 면접장을 뛰어다니며 노력했지만 취업의 길은 멀고도 험난했고 요리에 재능이 없어 계속되는 면접에서도 낙방하는 등 취업의 문턱에서 여러 번 좌절을 맛보고 있었다.

이에 3년 뒤 취업에 성공해 꽃길만을 걸을 것 같았던 송지은의 앞날에 왜 이런 먹구름이 예상되고 있는지, 그녀가 이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을 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송지은이 영양사로 들어간 대복그룹은 3년 전 하룻밤을 함께 보낸 성훈이 본부장으로 있는 곳. 때문에 그 사건 이후 재회한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송지은의 속사정은 오늘(18일) 밤 9시 OCN ‘애타는 로맨스’ 2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OCN ‘애타는 로맨스’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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