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탈북미녀 이소율이 근황을 전했다.

15일 이소율은 인스타그램에 “탈북녀 최초로 맥심 화보 찍었다. 만화방에 여친이 이런 옷 입고 가면 놀랄 것 같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소율은 만화방을 배경으로 화보 촬영 중인 모습. 청순한 미모와 함께 잘록한 허리와 긴 각선미 등 완벽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이소율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했다. 이소율은 청순한 미모와는 상반되는 털털하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김건모와 어머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함경북도 회령 출신인 이소율은 지난 2007년 탈북해 2010년 한국에 입국했다. 남한생활 8년차를 맞고 있는 이소율은 TV조선 ‘모란봉 클럽’, 채널A ‘잘 살아보세’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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