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가 눕방(누워서 하는 방송) 도중 실제로 잠이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7일 소녀시대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소녀시대 10주년 눕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4일 여섯 번째 앨범 ‘Holiday Night’을 발매한 데 이어 데뷔 10주년을 맞아 멤버들 간 훈훈한 모습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눕방’이란 누워서 하는 방송의 줄임말로, 시청자들의 수면을 유도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콘셉트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눕방을 위해 침대에 누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말미 소녀시대는 이번 앨범 수록곡 가운데 ‘Light Up The Sky’라는 잔잔한 곡을 선곡했다. 멤버들은 침대에 누워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그러던 중 미동도 없는 유리의 모습이 포착됐다. 피곤함을 이기지 못하고 침대에 그대로 누워 잠이 들었던 것. 이에 멤버 수영이 장난을 치며 그를 깨웠고, 유리는 피곤한 기색으로 팬들에게 하트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V LIVE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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