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스틸이 공개돼 화제다.

11일 KBS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9월 2일 첫 방송되는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최도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극 중 ‘최도경’ 역을 맡은 박시후의 모습이 담겼다. 도로에 선 그는 어딘가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앞서 박시후는 지난 2013년 2월 20대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한 달 만에 A씨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박시후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이미지에는 큰 타격을 입었다.

사건 이후 그의 첫 복귀작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스틸이 공개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월 2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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