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윤정수가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죄송한 마음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윤정수가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년 전 뇌출혈로 쓰러졌던 윤정수의 어머니는 투병 생활을 하다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났다.

윤정수는 “받아들여야 하는데 좋은 일이 동시에 오지는 않는 것 같다”며 아직 어머니의 빈자리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가장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보증을 섰던 게 아니라 부모님께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지금도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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